2019년 여성‧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8일 2019년 여성·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41개 사업중에서 올해 추진할 11개 사업에 대한 세부계획 점검에 들어갔다.

올해 여성친화도시 관련 사업은 여성 청년 창업가 육성, 마을사업 발굴과정여성 참여 확대, 평생학습을 통한 여성일자리 창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특성화 사업 추진, 맘(Mom) 편한 도서관 서비스, 여성친화 민간 거버넌스 구축 및 활성화 등이 중점 추진된다.

올해 사업과 기존 사업을 포함한 41개 여성친화도시 관련 사업에 투입되는 올해 예산은 국비 포함 189억원 규모이며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해서는 올해 모두 128개 사업이 추진된다.

올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2년 차로 실행단계에 접어든 시는 시정에 대한 아동 참여기회 확대와 대상자별 맞춤형 아동권리교육과 놀 권리 증진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아동친화도시 공감대를 형성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도약의 발판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육아공동체 육성지원, 고등학교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 고등학교 교육비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1085억 원을 투입해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정주여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참여하는 여성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는 한편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각 부서별로 계획된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고 부족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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