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앞으로 2년간 충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를 이끌어 갈 9기 협의회장에 정효진(65·사진) 연수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선출됐다.

충주지역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25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지난 8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열어 단일후보로 나선 정효진 위원장을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은 김영철(교현2동)·홍성억(앙성면)씨가, 감사 손오달(봉방동)·이만옥(수안보면)씨, 사무국장 피정섭(호암직동)씨가 각각 선출됐다.

신임 정효진 회장은 “700여명의 충주시 주민자치위원 대표로 선출된 것에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충주시가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회장은 8기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연수동 체육회 부회장과 방위협의회 고문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