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7년째 진행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정식품(대표 이순구)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 캠페인인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를 통해 모금한 두유 3000여 개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는 정식품이 2012년 시작한 사랑나눔 캠페인으로 소비자들이 정식품 공식 SNS(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스토리)에 접속해 해당 캠페인 게시물에 좋아요, 공감, 느낌 등을 클릭하면 클릭 1회당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가 1℃ 상승하고, 상승한 온도만큼 베지밀 두유가 기부되는 방식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총 2384명이 참여했다. 정식품은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2400여 개를 포함해 총 3000여 개의 두유를 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인 나눔의 집과 서울 영락보린원, 남산원에 3차에 걸쳐 전달했다.

지난 7년간 총 1만2000여 명의 소비자들이 베지밀 기부에 동참, 현재까지 약 1만2000여 개의 베지밀이 나눔의 집, 복지센터의 어르신들과 보육원 아동들에게 기증됐다.

정식품 관계자는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는 소비자와 함께 이웃에 사랑을 나누는 뜻 깊은 캠페인으로 7년째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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