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대전·세종·충남교육청은 8일 올해 공립 중등교사(보건, 영양, 특수교사, 전문상담 등 포함)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대전은 24개 교과 182명(일반 171명, 장애 11명) 모집에 174명(일반 171명, 장애 3명)이 최종합격했다.

성별로는 남자 47명(27%), 여자 127명(73%)이고, 졸업자 82.8%(144명), 졸업예정자 17.2%(30명)로 집계됐다.

세종은 국어 등 21개 과목 96명(일반 95명, 장애 1명)을 선발했다.

여성 비율이 73%(70명)로 전년 75%(여성 96명, 남성 32명)보다 소폭 감소했다.

합격자는 오는 13일 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세종시교육청은 다음 달 9일 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신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충남은 31개 과목 463명 모집에 일반 424명, 지역 제한 10명, 장애 6명 등 모두 440명이 최종 합격했다.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과학 교과(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의 실험 평가를 도입해 실험 지도 능력을 갖춘 교사를 50명을 선발했고, 전문상담 35명, 보건교사 30명, 영양 교사 31명, 사서 교사 12명 등 총 108명의 비교과 교사를 증원했다.

대전의 최종합격자는 등록에 필요한 서류를 갖춰 오는 13일 등록(시교육청 1층 101호)해야 한다.

충남은 11일부터 2일간 합격자 등록을 받는다. 정래수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