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대전시가 8일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 세일즈를 위한 전국 릴레이 시민홍보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했다.

대전역 광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대전사랑시민협의회 소속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앞으로 서울역을 시작으로 부산과 광주, 인천 등 전국에서 대전의 상징인 대전역을 홍보 콘텐츠로 포토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홍보단은 대전발 0시50분을 세트로 교복 50벌을 준비해 셀카 등 사진을 찍어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톡, 밴드) 등에 게시하면 대전의 대표 빵집인 성심당 튀김 소보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과학도시 대전 홍보를 위해 휴보, 한꿈이 캐릭터 포토존도 선보인다.

이들은 대전의 대표 관광지인 장태산휴양림, 계족산 황톳길, 으능정이 거리 등 대전관광명소 12선과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한 과학여행 등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허태정 시장은 “대전방문의 해 성공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제일 큰 힘”이라며 “시민 홍보단이 전국 릴레이 홍보로 대전 방문의 해의 문을 활짝 열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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