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충북검도회는 13일부터 3일간 주성중학교체육관에서 ‘2019 충북검도회 모한훈련’을 개최한다.

충북검도회는 매년 가장 추운 혹한기와 가장 더운 혹서기에 모한훈련과 모서훈련을 개최해 검도인들의 체력 강화 및 기본기술, 정신력 강화훈련을 집중 지도하고 있다.

또 훈련과 동시에 검도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서로간의 기술 지도를 통해 실력을 발전시키고 있다.

이번 모한훈련에는 청주시청 선수단을 비롯해 충북 도내 중·고·대학생 및 검도관장, 지도사범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박찬환 충북검도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올해에도 각종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길 기대한다“ 며 ”내년에는 더 많은 충북 검도인들이 참가해 하나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음달 9일부터 10일에는 3.1절 기념 46회 회장기 도내학생검도대회 및 3회 일도 검도대회가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48회 전국소년체전 중학부 2차선발전과 100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선발전 성격도 함께 띄고 있다. 곽근만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