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군 남악동경로당 준공식이 11일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지역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동군은 용화면 월전리 남악마을에 1억600만원을 들여 방·거실·주방·화장실 등을 갖춘 건축면적 67.28㎡의 경로당을 신축했다.

남악마을은 월전리의 자연부락으로 그동안 경로당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김용일 이장은 “남악마을 어르신들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경로당이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 남악경로당을 마을주민들의 여가선용과 화합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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