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 청원구는 전기·가스안전점검 결과 부적합 경로당에 대해 안전보수 공사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하반기 아파트 경로당을 제외한 관내 200개소의 경로당을 전문검사업체에 의뢰했고 경로당 40개소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전기설비 부적합 경로당 23개소는 지난달 보수에 들어가 이달 말 완료 예정이며, 가스설비 부적합 경로당 17개소는 3월 초까지 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경로당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점검 활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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