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문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가구에게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행렬이 잇따르는 가운데 진천라이온스클럽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권혁진 회장과 회원 20여명은 11일 문백면사무소를 방문해 행정복지센터에 모인 저소득 5가구에게 현금 총 100만원과 식용유세트를 직접 전달했다.

권 회장은 “추운 겨울,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는 진천라이온스클럽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성금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조손가구등 5가구에 현금 각 20만원과 식용유 1세트씩 전달됐다.

한편 진천라이온스클럽은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현금기탁, 연탄나눔봉사, 저소득층 내복후원, 독거노인 영정사진 지원 등 꾸준한 기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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