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청 충북여고 동문모임 '사군자회'는 11일 모교를 방문해 졸업을 앞둔 후배들의 미래를 응원하며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군자회는 현재 100여명의 회원이 분기별 정기모임을 통해 선후배간 친목을 도모하고 있고 2006년부터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후배들에게 수능떡 전달 및 입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조미영 회장은 "졸업을 앞둔 후배들에게 동문들의 응원 메시지와 소중한 뜻을 담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후배들이 꿈을 위해 한발 한발 도전할 수 있도록 옆에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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