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 연서면이 겨울철 급증하는 쓰레기 불법소각행위를 근절하고자 민관 합동으로 11일부터 22일까지 불법소각 사전예방 캠페인 및 야간 단속 활동을 벌인다.

이번 쓰레기 불법 소각 사전예방 캠페인 및 야간 단속은 연서면과 연서면 자율방범대, 봉암자율방범대, 봉암여성자율방범대가 참여한 가운데 관내 사업장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연서면은 단속 과정에서 불법소각 행위가 적발될 경우 계도 및 과태료 부과 처분을 내리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에 대한 행정지도를 함께 실시한다.

이원호 연서면 자율방범대장은 “겨울철 소각행위는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산불로도 이어질 수 있어 심각한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며 거듭 소각행위를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순제 연서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활동으로 불법 소각 없는 깨끗한 연서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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