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천안시의회(의장 인치견)는 11일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조성사업 천안유치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회는 이날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유재산 선도사업지로 선정된 국립축산과학원(성환 종축장) 419만㎡이 SK하이닉스 반도체 부지로 최적의 장소라고 밝혔다.

의회는 문재인 정부가 지난해 국가균형발전 비전 선포식에서 밝힌 수도권 공장총량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는 한편, 충남도·천안시와 힘을 모아 SK하이닉스 천안 유치가 성사될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는 충남 천안과 충북 청주, 경기도 이천, 경북 구미 등 4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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