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게 회의실 무료개방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한국환경공단 충청권지역본부 충북지사(지사장 김상원)는 12일부터 정부의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정책의 일환으로 지사 회의실을 시민과 기관 등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충북지사 회의실은 면적 111㎡(약 33평)으로 최대 50명까지 수용가능하고, 빔프로젝터와 음향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각종 회의나 미팅을 할 수 있다. 특히 회의 등의 모임개최 공간이 부족한 지역 현실을 감안할 때 지역 주민과 기관에게 회의실 공간을 제공해 가뭄의 단비와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회의실 이용을 원하는 주민 또는 기관은 한국환경공단 충북지사(☏043-219-6405)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원 지사장은 “이번 공단의 회의실 무료개방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환경공단은 환경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서 기후·대기, 물·토양, 폐기물·자원순환, 환경보건, 환경산업지원 등 환경 전 분야에서 대한민국과 세계의 환경을 건강하고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글로벌 종합환경 서비스기관이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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