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공공부문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 및 선도 프로젝트'사업의 컨설팅 대상 기관(7개)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클라우드란 데이터 및 소프트웨어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저장,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 접속을 통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공단은 이번 선정된 과제(클라우드 시스템을 이용하여 공동구 입출입 관리시스템)를 통해, 매번 공동구 사무실을 방문해 진행되는 입출입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현장에서 직접 지원하는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신인섭 이사장은 “이번 선정은 공단의 열린혁신을 통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변화를 추구한 창의적인 시설관리 방식이다”며, “세종 5-1 생활권의 국가스마트시티 시범도시 구축과 연계해 시설관리 분야에 4차 산업 혁명 기술을 도입하는 선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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