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중고 일반부 스피드스케이팅 경기 개최

빙상꿈나무들의 축제인 ‘2019년 제천시장배 빙상경기대회’가 지난 11일 제천야외스케이트장에서 열렸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빙상꿈나무들의 축제인 ‘2019년 제천시장배 빙상경기대회’가 지난 11일 제천야외스케이트장에서 열렸다.

대회를 주관한 충청북도빙상경기연맹의 장한성 회장은 “동명초 스케이트장은 이상천 시장과 제천 시민들과의 소통한 그 결과물”이라며 “내년에도 추운 겨울철에 시민들은 물론 우리 아이들이 맘껏 즐길 수 있고 동심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스케이트장을 건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천 시장은 “제천시에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요구에 부응해 지난 12월부터 야외스케이트장을 개장해 지금까지 5만3400명 정도가 야외스케이트장을 이용했다”며 “야외스케이트장에 대한 열렬한 관심과 시민여러분의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제천이 동계스포츠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향후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에 적극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에서는 남녀 유치부 100m, 남녀 초등부 1~4학년(200m, 300m), 남녀 초등부 및 중고 일반부(200m, 300m)에 대한 스피드스케이팅 경기가 열렸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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