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공주시청 여자 역도팀 소속 장현수 선수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2019 EGAT CUP 대회 75kg급에서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장 선수는 인상에서 95kg, 용상에서 115kg을 들어 올려 합계 210kg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장 선수는 경북체육고등학교 출신으로 지난 1월 공주시청에 입단해 최근 역도팀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같은 팀 장은비 선수는 합계 173kg로 4위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선수들의 도핑문제로 국제역도연맹(IWF)이 2020년 도쿄올림픽 참가자격제도를 새로 제정함에 따라, 선수들은 2020년 4월까지 총 6번의 국제대회에 참가해야 출전자격을 얻는다.

이에 맞춰 공주시청 역도팀 선수들은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기 위해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계속 국제대회 참가할 예정이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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