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이 올해 청년농업인과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12일 충북농기원에 따르면 청년농업인 교육은 '미래농업 아카데미'과정으로 진행되며 고령화에 따른 농업인구의 감소를 해결하고자 만 39세 이하의 청년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월 1~2회 진행되며 이론·실습교육, 현지견학 등을 통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해 자립 할 수 있는 청년농업인을 육성하는 과정이다.

신규농업인 창업교육 과정은 충북도내에 귀농·귀촌인 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은 오는 3월 13일~22일 총 4차례에 걸쳐 농업 창업역량 강화교육 및 농업법률, 농업세무회계 등 농업 스타트 업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도내 거주하는 청년농업인과 신규 농업인 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해당 주소지 관할 시군농업기술센터나 도 농업기술원을 방문해 이달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권혁순 지원기획과장은 "새롭게 영농활동을 시작하는 신규 농업인들과 젊고 패기 있는 젊은 청년 농업인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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