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품위생법 위반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밸런타인데이(14일)를 맞아 소비가 늘어나는 초콜릿 제품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달 21~ 25일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초콜릿류 제조업체 206곳을 점검,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곳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1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곳)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기별로 소비가 많은 식품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도·점검·검사 등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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