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당 2억원 이내 융자, 10개 업체 지원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단양군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안정적 경영활동 보장과 성장기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단양군 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중소기업기본법 적용을 받는 기업이 대상이다.

융자한도는 기업 당 2억원 이내로 10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며, 군에서 연 이자 2∼3%를 지원하며 융자기간은 3년 이내로 전액 일시상환이다.

오는 28일까지 1차 접수를 시작으로 2차는 6월 1∼15일까지 15일간, 3차는 9월 1일∼자금소진시까지 단양군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에서 신청을 받는다.

군은 평가 기준에 따라 평가 후 접수시기별 평가점수 상위기업부터 대출을 시행해 지원할 계획이다.

단양군은 지난해 53개 업체에 대해 9500만원을 지원해 기업의 경영안정, 매출증대, 생산성 향상,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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