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게 시간적·경제적 편의 제공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 서원구는 경찰서나 면허시험장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14일 운전면허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동민원실은 청주 운전면허시험장 직원이 한 달에 한 번 구 민원지적과에 상주하며 1종·2종 면허증 갱신, 분실 면허증 재발급, 국제 운전면허증 발급 신청을 받아 재발급 된 면허증을 등기로 보내주는 서비스다.

지난해 220여명의 시민이 이용한 이동민원실은 원거리 기관 방문의 번거로움을 해소시켜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구는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할 경우 월 2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재발급을 원하는 민원인은 면허증과 사진 1매를 지참해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오후 구청 민원지적과로 방문하면 된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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