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찾아가는 동행콘서트’에서 건의된 미원 해결 방안 모색

박정현(왼쪽에서 6번째) 부여군수가 추운 날씨에 관계 직원들을 대동하고 면단위 민원 건의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난 11일 관내 면단위 지역별이슈화 된 주요쟁점들에 대한 해결 및 대안 모색에 본격 나섰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달 실시된‘찾아가는 동행콘서트’를 통해 지역별로 이슈화 된 주요쟁점들에 대한 해결책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민원 건의 현장 방문 첫날인 11일 박 군수는 석성면 인도설치 건의 현장을 비롯 군정 비전으로 내세운 3불정책(기업형 축사·대규모 태양광 발전사업·폐기물처리업 제한)과 직결되는 세도면 사산리 대규모 태양광발전시설 공사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안전과 민원제기 사유를 집중 점검했다.

박정현 군수는 세도 현장에서“대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은 후손에게 물려줘야할 세계유산도시의 자연경관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이익은 소수의 외지 개발자들이 독점하고 그에 따른 피해와 손해는 지역주민이 감당해야한다” 며 “주민들의 안전과 이익을 위해 엄격한 현장 관리와 법집행을 통하여 위법 행위에 대해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했다.

박 군수의 현장 방문은 12일 양화면 족교리 병목구간 확장 건의현장과 홍산시장 및 노인회 건물 노후화 현장을 방문한다.

15일에는 내산면 천보리 대규모 축사, 구룡면 현암리 수로복개 및 도로개설 건의 현장, 금천천 준설 건의 현장, 용당4리 가축분뇨처리시설 등을 방문하여 현장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새해 군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부여 박유화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