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부터 제주도 단체관광 홍성 유치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군은 한국문화관광개발과 단체관광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박2일 이상 ‘머무는 관광’ 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또한 오는 3월말부터 제주도 단체관광을 홍성에 유치하고 1박2일이상 머물다가는 관광에 주력한다.

군은 올해를 ‘관광 원년의 해’로 정하고 지난 12일 군청에서 제주도 한국문화관광개발(대표 이창희)과 함께 단체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박2일 이상 머무는 관광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제주도민의 역관광의 발상에 착안해 제주도 한국문화관광개발과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3월 말부터 제주도에서 찾아오는 단체관광객들을 홍성에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숙박 여행상품 구성 및 판매 협력 △CI 및 여행 협력 지정업체 문구사용 협력 △문화관광 버스투어 지원 및 홍보 기념품 제공 △숙박영상(IPTV, 포스터, 리플렛, 지면) 상품 홍보 △각 기관 간 자원, 정보 공유 및 활성화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할 것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위해 한국문화관광개발 측은 지난달 8일 홍성군을 방문해 숙박업소, 여행지, 음식점에 대한 사전답사를 실시하였으며, C&B 코스메틱과 협력 사업으로 제주도산 화장품 재료를 이용한 화장품 개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바 있어 관광 이외의 상품 개발 시너지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홍성군의 관광 활성화에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단체관광 교류 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홍성을 찾아오는 제주도민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물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만족할 수 있는 관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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