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2년차 조직 안팎 소통강화 나서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에 김용국(62·사진) 전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이 발탁됐다.
충북도는 12일 김 전 본부장을 정무특보(별정4급)로 내정, 다음 주 쯤 임명할 예정이다.
충북도 정무특보는 지난해 1월 남창현 전 특보 퇴임 이후 1년여 간 공석이다.
이번 인사는 민선 7기 2년차를 맞아 조직 안팎의 소통 강화와 공직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 음성군 출신인 김 내정자는 충북도 미래산업과장, 비서실장, 공보관, 충북경자청 충주지청장 등을 지내고 2017년 부이사관(3급)으로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지난해 6·13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후보 선거캠프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이번에 정무특보로 충북도청에 복귀하며 이 지사를 다시 한 번 보좌하게 됐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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