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 회인파출소… 대청댐효나눔복지센터에서 전화금융사기 예방교육

보은경찰서 회인파출소가 12일 대청댐효나눔복지센터에서 노인 70여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경찰서 회인파출소(소장 박인수)는 2일 회인면 대청댐효나눔복지센터에서 노인 70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등 찾아가는 전화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경찰은 이날 교육을 통해 가족 또는 지인의 납치와 사고를 핑계로 협박해 돈을 요구하는 ‘가족·지인 납치형’ 보이스피싱 사례와 대처요령을 소개했다.

또한 수사기관과 금융기관을 사칭해 현금인출을 유도하는 ‘대면 편취형’을 포함한 메신저 피싱 등에 대한 예방법을 홍보했다.

박희동 보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금융기관 현장간담회와 경로당 순회 홍보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들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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