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28일까지 프로그램 참여자 100명 모집

비만 예방관리교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유산소운동 체조를 하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주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사업으로 오는 3월 4일~5월 24일까지 비만관리군과 비만예방군을 분류, 주 3회 12주간 비만 예방관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보건소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식이요법과 운동지도로 적정체중 인구를 늘려 건강하고 활기찬 충주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비만 예방관리교실은 개인별 식습관 평가와 올바른 식이요법지도, 실시간 식사모니터링,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등을 전문 운동처방사와 영양사가 직접 지도하게 된다.

또한 운동과제를 참여자들에게 매일 제시해 스스로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된다.

참여자 체성분검사와 신체활동, 영양 상태에 대한 설문조사도 진행해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일정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운동 효과를 다시 측정하는 개인별 맞춤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참여자들에게 신체활동 측정기를 지급해 개인별 신체활동량을 측정하고 1일 만보 걷기를 실천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지난해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체질량 지수가 평균 67% 개선, 수료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올해는 수료자 의견을 수렴해 주 2회 운영됐던 프로그램을 주 3회로 늘려 운영키로 했다.

상반기 모집기간은 이번 달 18~28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게 되며, 문의는 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850-3290)로 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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