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평생교육학습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2019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종평생교육학습관은 부강지역아동센터(세종시 부강면 소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도서관견학, 작가와의 만남, 문화체험행사 등 그림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종류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24회 운영할 예정이며, 활용도서는 책 읽어주기 콘텐츠에 참여한 어린이에게 기증한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사업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독서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 책 읽는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한다.

선정된 도서관에는 강사 수당과 문화프로그램 운영비, 활용도서 등 500만 원 가량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정영권 관장은 “이번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이 평소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의 독서력 향상과 안정적인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