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3월 4일까지 접수

보은읍 이평리에 건축 중인 공공실버주택 조감도.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군은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층을 대상으로 18일부터 3월 4일까지 보은읍 이평리에 건축 중인 공공실버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세대수는 27㎡형 100세대로 모집 대상 1순위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기준을 만족하는 자이다.

2순위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3순위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인 자로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 13조2항에 따른 영구임대주택의 자산 요건을 충족한 사람 순으로 일반 공급한다.

임대조건은 모집 대상 1·2순위의 경우 임대보증금 230만6410원과 월 임대료 4만5860원이며, 3순위의 경우 임대보증금 1128만1650원과 월 임대료 9만8000원이다.

총 사업비 146억여원이 투입된 공공실버주택은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의 아파트로 지상 1층에는 입주자 복지 서비스를 위한 공동식당, 목욕탕, 건강관리실,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서고 2층부터 9층까지는 주택으로 구성된다.

공공실버주택은 2018년 12월 기준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기간내에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접수창구에서 접수 가능하다. 기타 입주자격과 제출서류는 보은군청 경제정책과(☏043-540-3248)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보은 이종억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