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야간과정 확대, 정보소외계층 별도교육 신설

시민정보화교육 수강생들이 강사로부터 컴퓨터 활용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시민 정보능력을 향상시키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상반기 시민정보화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컴퓨터 기초과정 등 13개 과정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과정과 내 컴퓨터 100배 활용하기 등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교육은 직장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야간반 교육을 30시간으로 확대하고 정보소외계층인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등을 위한 별도 교육과정도 신설됐다.

또한 눈높이에 맞는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사회적 약자와 정보 소외계층 정보화능력 함양을 위해 찾아가는 정보화교육도 마련된다.

교육은 오전반은 9시~낮 12시이고 오후반은 1~3시, 야간반은 오후 7~9시에 각각 교육이 진행된다.

기수별 30명을 모집하고, 수강료와 교재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장소는 만 60세 미만의 경우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60세 이상은 노인복지관,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은 신청자가 희망하는 장소에서 각각 실시된다.

교육신청은 각 해당 교육과정 개시 3주 전부터 접수 마감일까지다.

신청은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goodedu.chungju.go.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 정보화교육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폭넓은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교육신청 관련 문의는 시청 정보통신과(☏850-5314)로 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