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1개소 대상…모바일 웹페이지 구축

수덕사와 예산역에 설치된 QR코드 안내기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군은 앞으로 스마트폰만 있으면 관내 위생업소 위생 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군에 따르면 스마트폰으로 검색할 수 있는 위생업소 QR코드(Quick Response code) 서비스를 최근 업데이트해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선된 사항은 올해 새로 선정된 모범음식점과 최우수등급 숙박업소에 대한 정보를 반영해 모범음식점 43곳, 최우수숙박업소 21곳, 온천시설 7곳 등 총 71곳에 대한 모바일 웹페이지를 구축하고 각각 업소별로 QR코드를 부여했다.

이용자는 해당 장소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QR코드를 읽어 들이면 위생업소가 연결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이 서비스는 기존 관광안내지도와 달리 실시간으로 변동되는 정보를 바로 반영할 수 있어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위생업소별 대표 이미지, 소개 글, 안내전화연결, 위치 찾기 등록메뉴로 구성됐으며 예산군 홈페이지와 연동되도록 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예산군 위생업소 안내와 교류 역할도 하게 된다. 예산군 위생업소 QR코드 안내 서비스는 현재 예산터미널, 예산역, 예당국민관광지, 수덕사, 충의사, 추사고택 등 10개 지역에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예산군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편의증진과 더불어 우수한 관내 업소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예산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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