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12일 센터 소강의실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갖고 2019년 새기술 시범사업 대상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14기 당진농업기술대학 입학생을 선발했다.

시범사업은 식량작물분야 우리쌀 저 투입 생력재배 단지 육성, 감자생산 전과정 기계화 기술시범, 축산기술 분야 젖소 케토시스 사전예측을 통한 생산성 향상, 토종벌 낭충봉아부패병 저항성계통 증식보급 등 모두 10개 분야 65종 129개 사업이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번 접수된 사업을 대상으로 농업 현장에 필요한 실용기술 위주 3농혁신 실천이 되는 시범사업을 대거 발굴해 추진키로 했으며 14기 농업기술대학 에는 농촌체험, 해나루쌀, 로컬푸드 등 3개 과정에 모두 100여명을 선발 운영키로 확정했다.

특히 올해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에는 지역 농가와 농업인단체에서 179건의 사업을 신청 1.4:1의 경쟁률을 보이는 가운데 농업인들이 신기술 도입 친환경 농업 실현을 위한 열의가 높아졌다.

센터 관계자는“투명하고 공정한 사업 추진과 실질적인 농업 발전 방향 모색에 중점을 두고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며 “새롭게 추진하게 될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농업인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