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과 괴산시장상인회는 12일 전통시장 으뜸점포 육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군은 이날 협약을 통해 으뜸점포 육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함께 으뜸점포를 적극 애용하기로 했다.

군이 괴산사랑운동의 일환으로 내달부터 시행하는 으뜸점포는 괴산시장상인회에서 정한 ‘상인 10대 실천과제’를 적극 실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으뜸점포가 실천해야 할 ‘상인 10대 실천과제’는 △괴산사랑상품권 사용하기 △내고장 주민등록 갖기 △내 점포 앞 물건 내놓지 않기 △내 점포 앞 내가 청소하기 △내 점포 앞 주차하지 않기 △내 점포 위생·청결·정리정돈 하기 △친절히 손님 맞이하기 △쓰레기는 지정장소에 버리기 △손님에게 서비스 제공하기 △괴산군 농산물 애용하기 등이다.

이차영 군수는 “으뜸점포 이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며 “지역상인들의 자발적인 ‘상인 10대 실천과제’ 이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이 넘쳐 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괴산시장상인회(회장 이정우)는 육군학생군사학교(교장 권혁신), 괴산군기업경영인협의회(회장 김태익), 중원대 총학생회(회장 박병준)와도 괴산전통시장 으뜸점포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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