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138면을 480면으로 확장, 5층 6단으로 신축 계획

제천시가 도심 중심 지역경기활성화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중앙로2가에 위치한 시민주차타워를 확장할 계획이다. 사진은 제천시민주차타워 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가 도심 중심 지역경기활성화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중앙로2가에 위치한 시민주차타워를 확장할 계획이다.

제천시에 따르면 현 시민주차타워 주차 138면을 480면으로 확대한다. 사업에는 150억원(국비 65억원, 시비 85억원)이 투입되며, 향후 국비 확보 등을 통해 주차장 부지를 추가 매입해 기존 2061m²에서 3357m² 로 확대한다.

증축 규모는 기존 2층 3단에서 5층 6단으로 현 주차장을 모두 철거한 후 신축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타당성 조사 용역에 이어 2020년 국비 확보 및 실시설계, 2021년 착공해 이듬해 준공하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 시민주차 타워는 원도심과 3개의 전통시장,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시민회관과 인접해 있어 주차장 이용률과 회전율이 매우 높은 편”이라며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예정대로 사업을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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