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억원 들여 청주·보은·옥천·영동 지역 임야 대상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만우)는 올해 25억여원을 들여 청주시를 비롯해 보은·옥천·영동군 등 4개 지역 임야 327.5㏊를 매수한다고 13일 밝혔다.

매수대상 임야는 경제림 육성단지와 국유림의 확대·집단화 권역에 있는 산림이며 특히 경제림육성단지인 보은군 노성산·말티재, 영동군 삼도봉·황학산, 옥천군 팔음산에 있는 산림을 집중 매수할 계획이다.

매수 절차와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 또는 보은국유림관리소 재산관리팀(☏043-540-7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만우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2년 이상 보유한 산지를 국가에 매도할 경우 양도소득세의 일부를 감면 받을 수 있는 제도가 마련돼 있다”며 “산림소유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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