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충북본부, 13일 청주시와 운영협약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서청주 IC 만남의광장 주차장을 전면 개·보수해 시민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충북본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주차면 확대(78면→ 90면)와 포장공사(아스콘) 등 보수공사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공간을 조성했다.
서청주IC 만남의광장은 주차공간 협소로 출․퇴근 운전자 및 카풀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고 사고위험 위험도 내재해 있었다.
충북본부와 13일 운영협약 한 청주시는 주차장 운영관리 및 시설물 관리와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유병철 본부장은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사유지 매입 후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경우 주차 1면당 평균 6000만원 정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예산절감 효과가 54억원에 달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유휴도로 공간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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