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NH농협은 청년실업 문제에 앞장서고 농업과 금융분야 지역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19년 상반기에 400여명에 신규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대상은 도 단위 지역 중 출신학교(고교 또는 대학) 소재지 혹은 지난 1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 지역이어야만 응시가 가능하다. 입사원서는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농협과 잡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자기소개서 평가 등), 필기전형 (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 면접전형으로 실시한다.

특히 이번 채용은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돼 원서접수 시 학점, 어학점수, 자격증, 봉사활동 등의 스팩 기입란이 아예 없으며 성명, 생년월일, 주소 등 기본적인 인적사항과 자기소개서만 작성하면 응시가 완료된다.

NH농협은 농협의 공공성과 지역기반적인 역할을 감안해 지역출신 인재발굴을 채용원칙으로 하고 앞으로도 청년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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