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동준)은 창업 후 7년 이내인 업체를 대상으로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디딤돌창업과제)'의 신청·접수를 14~28일 까지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제1차 디딤돌 창업과제 전국 지원규모는 300억원으로, 이중 정부지원금은 총사업비 80% 이내로 1년간 최대 1억5000만원이다.

올해 1차로 지원하는 디딤돌 창업과제는 일반과제와 함께, 여성기업과제와 소셜벤처과제를 별도로 접수한다.

올해는 ‘사업계획서’의 분량을 15P 이하로 제한했다. ‘사업비 비목별 소요명세’는 온라인 서면평가 통과 후 제출토록 하고 사업비의 경우 현금사업비의 20%이상을 ‘바우처 비용’으로 계상토록 했다.

바우처 제도는 연구전문기관(대학, 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인력, 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기업에 제공하는 소규모 신용 한도이다.

또한, 청년인력을 신규로 채용할 경우 민간부담금 중 현금부담금을 해당 인건비만큼 현물로 대체할 수 있다.

중소기업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서면평가, 대면평가 및 현장조사의 절차를 거쳐 5월까지 지원과제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유 청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기술혁신 역량이 우수한 기술창업기업 확대가 필요하다.”며 "충북지역 창업기업들의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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