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가족 힐링 타임, 아주 행복한 토요일’ 평일·주말 운영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그동안 주말에 운영해왔던 장애인가족 역량강화 사업을 평일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가 담당하게 될 이 사업은 장애인 자녀를 부양하고 있는 가정의 역량을 강화하고 양육 부담을 완화시켜 주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주 행복한 토요일’을 주제로 라인댄스와 요리, 보드게임, 도예, 원예, 연극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장애인가족 힐링 타임’은 가족 문화체험과 부모교육, 장애학생 방학보내기, 동료상담가 양성교육 등의 교육이 이뤄진다.

프로그램 참여는 지부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847-0070)로 하면 된다.

신승철 노인장애인과장은 “이 사업은 장애학생에게 배움과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종일 양육에 대한 경제·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기능 강화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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