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서산시가 4월에 문을 열 예정인 ‘청소년전용카페(가칭)’의 명칭을 3월 5일까지 공모한다.

시는 버스터미널 인근(동문동)에 전체면적 276㎡, 2층 청소년전용카페(138㎡), 3층 청소년을 위한 상담 공간 및 멀티룸(138㎡)등으로 구성된 청소년들의 전용 공간을 만든다.

2층 카페는 14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들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 운영하는 주도적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소규모 동아리 활동, 자율 학습 공간, 간단한 스포츠게임, 영화감상, 독서, 바리스타 교육 등 청소년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전용카페 명칭공모는 14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10자 이내의 명칭과 설명을 첨부해 서산시 홈페이지(www.seosan.go.kr) 로그인 → 소통참여 → 시민참여→ 청소년전용카페 명칭공모에서 접수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3월 15일 이후 서산시 홈페이지와 개별연락을 통해 공지되며, 시상은 최우수, 우수, 장려로 모두 1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맹정호 시장은 “청소년전용카페는 청소년을 위한 시민의 공약을 이행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 청소년전용카페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명칭공모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존중하는 서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홈페이지 및 여성가족과 아동청소년팀(☏041-660-3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산 장인철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