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도시 협약 및 기업 수출 지원…무역사절단 동행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구본영 천안시장이 국제우호 교류협약 체결과 기업인 수출 상담 지원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주 깜삐나스시를 공식 방문한다.

브라질 방문에는 정도희 시의회 부의장과 지역 기업인 8명 등 모두 17명이 동행한다.

구 시장은 깜삐나스시와 국제우호 도시 협약을 맺고, KSB 등 지역 7개 업체로 구성된 남미 무역사절단의 수출 상담 지원과 현지 기업인과의 간담회도 진행한다.

삐나스시는 상파울루주에서 세 번째 인구가 많은 도시로 1만개가 넘는 기업이 입지하고 정보통신 기업들이 위치한 브라질의 실리콘밸리다.

구본영 시장은 “깜삐나스시와 경제 정보 제공, 경제 교류 사절단 파견, 흥타령춤축제 및 농기계자재박람회 초청 등 경제, 문화 등 다양한 교류를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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