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향악단 23대 1, 합창단 24대 1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현재 공석인 청주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대한 경쟁이 치열하다.

17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11~15일 두 예술감독직에 대한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교향악단에는 23명이, 국악단에는 24명이 지원해 각각 23대 1, 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주시는 이달 중 지원자에 대한 서류 및 연주(DVD)심사를 진행한 후 1차 전형 합격자에 대해 오는 3월 면접심사를 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3월 22일 청주시와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각각의 선발심사 기준에 따라 전형별로 전형위원을 구성해 엄정하게 평가할 예정”이라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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