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평가’ 에서 3년 연속 1등급(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지난해 COPD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2016년부터 3년 연속 1등급 획득이다.

이번 평가는 2017년 5월부터 2018년 4월까지 1년치 외래진료 내역 중 만 40세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비율 등이다.

서기현 호흡기내과 교수(과장)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흡연 등으로 인해 기도와 폐가 손상돼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질환”이라며 “폐기능을 절반 이상 잃기 전까지는 증상도 없어 반드시 정기검진으로 조기 발견해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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