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천리포수목원 압장객들이 김양명작가의 꽃그림을 감상하고 있다.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은 3월 24일까지 수목원 내 밀러가든 갤러리에서 김양명 작가의 '겨울 지나 봄, 다시 꽃' 작품을 전시한다.

김 작가가 앞치마, 스카프, 에코백, 머그잔, 엽서 등에 꽃을 그린 작품 등 50점이 전시된다.

전시 기간 판매된 작품의 수익금 절반을 '꽃칠공작소 한 줌 햇빛'이라는 이름으로 수목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개인 공방을 운영하는 김 작가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눈꽃미술제 전시 2회, 울산미술협회 소속 보태니컬 아트 전시 1회, 교보문고 핫트랙스 생활용품공예 꽃 그림 전시 등에 참여했다.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갤러리에서는 세밀화, 민화, 도예, 사진 등 다양한 작품으로 연중 기획전시를 하고 있으며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담당자와 협의 후 전시할 수 있다.

태안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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