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현신 기자) 금산 추부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이하,협의체)에서는 지난 14일 어려운 이웃 60가구에 부식(짜장 및 라면1box)을 전달했다.

특히 주메뉴인 짜장은 추부면에 소재한 착한가게 ‘왕서방손짜장’에서 추부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60인분을 기부했다.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관내 식당에서 동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착한가게’는 매출액의 일정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곳이다.

박경용 추부면장은 “추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식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왕서방손짜장’ 사장님과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고, 이 부식들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으로 전해지길 기대한다.”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협의체에서는 2018년 한 해 동안 긴급지원(생계비․난방비․물품)사업,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 매주1회 독거장애인 안전확인을 위한 ‘유제품 지원사업’, 매주1회 끼니를 거르는 독거가구를 위한 ‘찾아가는 도시락 사업’, 저소득층 폭염대비 ‘돗자리 지원사업’, 독거어르신 ‘유모차 지원사업’등 9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금산 김현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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