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 '청원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9월 준공된다.

시는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연면적 957㎡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문화의집을 건립 중이다.

1층에는 동아리실, 강의실, 북카페, 문서고가, 2층에는 요리연습실, 미디어실, 밴드연습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450명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활동 공간을 구성했다.

4월 명칭공모를 거쳐 전문지식을 갖춘 청소년단체를 공개모집해 올 연말까지 위탁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 공간 탄생이 기대된다"며 "계획대로 건립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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