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일자리 81곳 사업장 130명 모집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오는 25일까지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30명으로 정보화추진사업과 공공생산성사업, 공공서비스지원사업 등이다.

모집대상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충주시민으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근로능력자로 구직등록을 한 사람과 행정기관 또는 행정기관이 인정한 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사람이다.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인 사람과 가족 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자와 실업급여 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대학과 대학원 재학생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시는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5일 최종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오는 4월 초부터 3개월간 근무한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이내로 주 30시간 근무하게 되며, 급여는 올해 최저임금인 시간당 8350원이 적용된다.

교통비 3000원은 별도 지급되고, 주·연차수당도 지급된다.

참여희망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공공근로사업 신청서와 정보제공동의서, 구직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시 경제기업과(☏850-6031) 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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