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일자리 활성화 기대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일자리 협력 사업이다.

사업비 1억8000만원을 확보해 시가 추진하게 될 사업은 충주상공회의소 주관 ‘기업 농촌 상생형 홍보·마케팅전문가 양성사업’과 한국교통대 산학협력단 ‘3D 프린팅 산업응용 전문인력양성 교육훈련’ 등 2개 사업이다.

‘기업 농촌 상생형 홍보·마케팅전문가 양성사업’은 오픈 마켓과 스마트 스토어 등 홍보 마케팅 교육을 통해 기업과 농촌에서 요구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3D 프린팅 산업응용 전문인력양성 교육훈련’은 3D 프린팅 소프트웨어와 장비활용 교육을 통해 지역 자동차부품 관련기업에 취업을 연계하게 된다.

이상록 경제기업과장은 “이 사업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가 주도해 지역에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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