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관내거주 75세 이상 홀몸노인 5888명이 대상으로 검사 안내문 우편발송과, 문자, 홈페이지,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검사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나 가까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치매선별용 간이 정신상태 검사와 노인 우울증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진단과 검사는 안내와 상담을 통해 사전 예약제로 진행하게 되며, 검사 사각지대와 거동불편자는 직접 가정을 방문해 검사를 실시한다.

치매군으로 분류될 경우 센터 등록관리와 인지재활 프로그램 단기 쉼터와 연계해 치료비를 지원하고 돌봄재활지원과 조호물품지원, 배회감지기 대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정상군과 치매 고위험군에게는 치매 예방프로그램과 연계한 교육을 실시하고, 검사결과 인지기능저하와 진단검사가 필요할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진룔르 진행하게 된다.

우울의심과 치료연계가 필요할 상황일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치매 조기검진 문의는 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850-1790~6)로 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