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10개과 30병상 보건 의료원 건립 추진

단양군 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은 단양군 보건소 접수 창구 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단양군 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보건소는 군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체력단련실을 운영해 체지방측정을 통한 상담·지도 및 개별 운동을 병행하고 어린이부터 노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 교실을 운영해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올바른 지식과 자료를 제공한다.

분절적으로 수행되던 건강검진-만성질환관리-건강증진사업을 통합관리하는 건강원스톱서비스 시행으로 대상자별 전담 ‘건강매니저’가 수준별 개인적 상황에 맞는 케어플랜을 제공하는 등 관리한다.

단양군립 노인요양병원에 소아과 진료를 신설해 타 지역으로 진료를 받으러 가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인공신장센터, 안과, 이동산부인과, 재활진료실을 운영해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의료협약 병원인 한양대학교 서울병원, 검단 탑 종합병원, 여러분 병원, 제천병원, 명지병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의료 안전망을 구축했다.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을 위한 ‘나의 혈관 숫자 알기’ 사업을 올해도 확대 실시를 위해 경로당, 복지관, 스포츠센터, 사업장 등을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실시한다.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출산장려금 지급을 확대하고, 아기사랑 자녀 건강 보험료지원, 난임부부 의료비 지원, 영양플러스 보충식품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생활 사업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군민의 숙원사업인 종합병원 건립과 관련해서는 완전한 응급실을 갖춘 종합병원을 갖춰 군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9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진리 84-17 일원에 1만46㎡의 부지에 연면적 3582㎡의 규모로 10개과 30병상의 보건 의료원을 건립할 행정절차를 추진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에게 건강주고 기쁨 주는 사업들이 착실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현안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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