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4일 2019년 첫 번째 정기회의를 열고 전년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협의체 운영방향을 논의했다.

지난해 사업성과 보고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오순도순 사랑방 이미용 봉사 △100세까지 건강하게 치매조기검진 △희망무지개 프로젝트 착한학원 사업의 개선·보완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협의체는 올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저소득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농장체험 치유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운영방향을 논의했다.

진정옥 보람동장은 “주민들의 복지욕구가 다양하고, 1인 가구의 증가와 여러 사회문제 발생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앞으로 보람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