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농산물가공연구회(회장 이은경)가 최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회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갖고, 올해 주요 활동계획을 확정했다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군 농산물가공연구회(회장 이은경)가 최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회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갖고, 올해 주요 활동계획을 확정했다.

회원들은 올해 특산물을 이용한 가공실습, 로컬푸드 주말장터 참여, 지역축제 농가공품 홍보, SNS활용 홍보 블로그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은경 회장은 “농업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직거래장터를 활성화하고 우수한 농가공품 알리기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우리 연구회가 앞장서서 지역농업의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자”고 주문했다.

청양군 농산물가공연구회는 2006년 설립돼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상품화를 위해 현재 36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장류·선식·빵·한과·조청·잼·장아찌 등 다양한 제품으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3월 중 농식품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해 농산물 가공 창업을 위한 절차와 법규, 식품개발 실습, 스마트스토어 구축 등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청양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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